북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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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 강래성 기자
  • 승인 2013.11.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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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2월 실행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정부의 도시재생정책 패러다임이 주택 등 물리적환경개선에서 실업, 복지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 기능개선 및 활성화”로 변화됨에 따라 도심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북구는 2013년 6월에 공포되어 오는 12월 5일부터 시행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오는 5일부터 북구 27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주민설명회에서는 특별법 제정에 따라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에 관하여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홍보․참여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은 산단, 항만, 철도 등 국가 핵심시설의 정비 등과 연계하여 주변지역을 재생하고, 새로운 고용기반 창출하는 경제기반형과 소규모 생활권 단위의 상가․주거지 생활여건 개선, 생활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등 근린재생형으로 구별되며,
 
기존의 마을만들기, 사회적기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도시활력증진사업과의 단절이 아닌 연계하고 통합하는 마을단위 주민주도형 맞춤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노후쇠퇴지역에 대하여 선택과 집중, 마을단위재생으로 정부지원이 강화되며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부흥, 공동체 전통보전, 해체된 지역공동체 복원 등을 통하여 주민복지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북구는 많은 마을만들기사업 등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시작되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설명회 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또 하나의 북구민의 행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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