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천7백억 민간자본 투자 받아 '리조트'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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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천7백억 민간자본 투자 받아 '리조트' 건설한다
  • 송우영
  • 승인 2016.08.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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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실 숙박시설, 170병상 병원 조성, 체류형 관광사업

[뉴스깜]송우영 기자 = 민간자본 1천7백억원이 투자되 광양시의 체류형 리조트 조성에 박차가 가해졌다.

지난 4일 통과된 ‘광양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안)’에 따라 광양시는 다압면 신원리 산 135-2번지 일원에 관광숙박시설,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의 건립을 허용하고, 지역여건 및 특성을 고려해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 건폐율, 높이 등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결정했다.

리조트는 섬진강, 어치계곡, 매화마을, 수어저수지 등과 연계되는 43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170병상 규모의 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또 이번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조건부 의결사항을 보완해, 올 하반기에 개발행위 허가 절차를 거쳐 단계별로 리조트 조성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회상 도시계획팀장은 “느랭이골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부족했던 숙박시설과 유희시설을 확보해 인근 지역으로 관광객이 유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며, “그동안 부족했던 체류형 관광객을 광양으로 유치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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