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올해 4년째 학생 교류 이어져

[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이 중국 광서자치구 동흥시와 교육문화교류를 위한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실시했으며, 지난 2012년 양 지역간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이래, 2013년부터 교육분야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고 “천년의 우정”이란 이름으로 매년 두차례 양 시군을 교차 방문하여, 지금까지 총 82명의 양 도시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겨울에 만났던 친구를 다시 만나 반가웠고,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의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알게 되었다”며, “중국친구와의 우정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중 양 도시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 활동으로 양 지역의 우호를 더욱 굳걷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이러한 교류 활동을 통해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미래의 다양한 꿈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소중한 체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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