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130주년 라 세즈 디유 페스티벌, 독일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
[뉴스깜]송우영 기자 = 한·불 수교130주년을 맞아 순천시립합창단이 고양시립합창단과 함께 프랑스 라 세즈 디유 페스티벌의 50주년기념 축제(Chaise Dieu Festival Musique, 아시아 최초 초청)와 독일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합창단은 오는 21일부터 1일까지 독일 1회 프랑스 3회 등 총 4회의 공연에서 푸치니의 글로리아 미사, 베르디의 테 데움 등 정통 클래식과 한국의 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민요 및 새타령, 가시리, 아리랑 등 판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랑스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체의 정기적 합동공연을 통해 양국 간 원활한 문화·예술 교류로 유대감과 친밀도를 향상 시키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0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프랑스 로렌 국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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