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칭)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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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칭)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본격 활동
  • 송우영
  • 승인 2016.08.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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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별 헤는 밤’행사에서 ‘서시’ 및 시낭송 참여

[뉴스깜]송우영 기자 = ‘(가칭)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발기인들이 지난 12일(금) 광양읍사무소에서 사전모임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발대식과 광양교회 윤태현 목사를 9월 중 윤사모 정식 출범을 위한 발대식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조직구성과 행사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윤 목사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된 곳이 섬진강 망덕포구다”며, “이러한 광양과의 인연을 오래도록 기리고, 윤 시인의 작품과 정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7년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광양항 해양공원(일반부두)에서 '8월의 별 헤는 밤‘ 언플러그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윤사모는 '서시' 시 나무 기부 운동을 선언하고 시낭송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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