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무등산권 생태관광 마을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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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무등산권 생태관광 마을 육성 '추진'
  • 천병업
  • 승인 2016.08.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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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동 충효마을, 금곡마을, 평촌마을

[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석곡동 충효마을, 금곡마을, 평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무등산권 생태관광 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이 인접한 충효마을은 역사·생태 유적지가 많은 지역특성을 살려 이를 하나로 잇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다같이 돌자 충효마을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곡마을에서는 내달 3일 금곡마을 일원에서 ‘고향 할머니 장터’를 열고, 지역특산품 판매, 각종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마을 어르신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연중 운영한다.

평촌마을에는 청정지역에서만 산다는 수달과 반딧불이가 증암천에 서식 중이다. 이에 반딧불이와 함께 평촌마을을 상징하는 수달을 형상화한 벤치를 제작하고 오는 9월말 경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무등산권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창출과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등산권이 호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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