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7일 전북 군산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근대 역사 문화 캠프를 가졌다.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한 역사 문화캠프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들어 4번째 시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중학생 30명이 참여하였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구)군산세관과 조선은행, 일본식가옥 등 군산의 근대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하여 근대역사에 대한 이해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영광여중학교 학생은 “일본의 자본에 의해 추진돼 우리 민족 수탈기관의 역할을 했던 근대화 시설을 돌아보면서 우리민족의 슬픈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4회에 걸쳐 시행된 역사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역사를 보는 시야를 많이 넓혀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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