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공동 예찰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하여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을 동원해 지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상예찰에 대한 여러 가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림항공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공 정밀예찰을 23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
예찰조사 중 발견된 소나무 고사목에 대해서는 스마트 산림현장업무 지원시스템을 이용해 즉시 GPS자표를 취득하고, 조사된 자료는 분석하여 산림에 직접 들어가 모든 고사목을 조사 할 계획이며 감염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 발생시 지역별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방제 대책을 수립 할 계획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작년에 이어서 금년에도 정부 협업과제 일환으로 산림병해충 공동 협업방제라는 정부 3.0 가치가 반영되도록 국 사유림간 경계를 넘어 순천국유림관리소와 관할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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