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습지보호지역서 '무안황토갯벌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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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습지보호지역서 '무안황토갯벌축제' 개최
  • 강래성
  • 승인 2016.09.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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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뻘짓거리’ 살아있는 갯벌 체험

[뉴스깜]강래성 기자 = 한국의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 갯벌. 2016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무안군 해제면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안황토갯벌축제는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황토갯벌 씨름대회, 황토갯벌 올림피아드, 관광객이 즐기는 ’뻘짓거리‘ 체험과 유명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를 비롯하여 각설이 품바 갈라쇼, ‘황토갯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이봉주와 함께하는 제4회 황토갯벌마라톤 대회’를 비롯하여 ‘갯길 생태탐방 걷기대회’, ‘어린이 글짓기&사생대회’가 진행되며 황토갯벌축제와 함께하는 무안시티투어도 축제기간 매일 운행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갯벌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면서, “무안 갯벌에서 나온 낙지와 운저리, 전어 등을 주재료로 한 먹거리가 향토음식관에서 상설 운영되고 황토고구마와 갯벌 수산물 등 특산물 판매장을 열어 무안황토갯벌축제장에 오면 황토와 갯벌이 주는 풍성한 가을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무안생태갯벌 유원지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갯벌하우스 및 숙박시설인 황토이글루, 생태공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이 조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며 “2017년까지 분재테마전시관을 비롯한 로컬푸드점, 찜질방, 기타 부대시설 등이 완료되면 무안생태갯벌센터는 황토 갯벌에서의 생태체험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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