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 직간접고용 근무자 2000여 명 채용 추진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쿠팡이 오는 10월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권 일자리박람회’와 연내 개최 예정인 2차 ‘쿠팡맨 광주 채용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 근무를 희망하는 쿠팡맨 3000여 명과 광주권 직간접고용 근무자 200여 명 등 대규모 인원을 선발한다.
최근 쿠팡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직접배송시스템인 ‘로켓배송’과 물류시스템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 채혁 Global HR팀 총괄은 “쿠팡맨의 연봉은 세전 기준으로 3200만∼3800만원 수준이며, 주 5일제 순환근무 및 정규사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인턴십 기간이 지나면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며 “또한 학력 및 경력에 제한이 없고 1톤 탑차 안전 운행 및 성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에 캠프 1곳 추가 설치와 쿠팡맨 채용박람회 추진을 결정해 준 쿠팡에 감사드리며, 쿠팡의 파트너로서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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