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경제활성화 시책 2회 연속 대통령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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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경제활성화 시책 2회 연속 대통령표창수상
  • 최용남
  • 승인 2014.02.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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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안전행정부 주관「2013년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월 10일 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영광군의 이번 수상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경제활성화 시책관련 대통령표창 이어서 눈길을 끈다.
 
영광군은 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시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섬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박근혜 정부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린 것이다. 이는 전국의 지자체에서도 유례가 거의 없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소정의 특별교부세도 배부될 예정이어서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영광군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정부에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수상 소식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작년에 준공한 대마 산단의 조기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고, 기업유치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 해 7월 대통령의 지방규제완화 추진실적을 평가하라는 지시에 따라 실시되었다. 지방규제완화 추진실적, 지역투자 기반 조성 및 투자유치실적, 기업환경 개선 및 기업애로 해소실적 등 9개 분야에 대한 심층평가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하였다. 영광군은 분야별 고른 평가를 받은 가운데 투자유치 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자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허가규제 완화와 수도권이전기업의 조기입주를 위한 공장등록 지원, 1,652천㎡ 규모의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기업의 필요면적에 따라 부지 및 산단 입지모형을 맞춤형으로 조성하여 준공 시점에 70%를 상회하는 높은 선분양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벤처빌딩 설치, 기업사랑멘토제와 기관사회단체와의 자매결연 등 지역 내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내는 등 모범적인 투자유치 선례를 보여 주었다.
 
이를 기반으로 영광군은 총 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e-mobility cluster 구축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2014년에도 25개 기업에 2,5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조성이 완료되어가는 단계이며, 앞으로도 투자유치기업의 투자 실현율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며 “지난해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차츰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6년간 851억 원의 채무도 모두 갚고 560여억 원의 자산도 비축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더욱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10만 자립도시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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