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땅끝 해남의 가을밤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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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땅끝 해남의 가을밤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 최병양
  • 승인 2016.10.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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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공원서 한달간 문화예술공감 행사

[뉴스깜]최병양 기자 = 해남군은 지난 4일부터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해남읍 쌈지공원에서 ‘문화예술공감, 땅끝 10월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해남읍에 조성된 녹색디자인 시범거리 내 쌈지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해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와 밴드, 국악인 등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각종 문화예술 동호회 등 20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일 열린 첫 공연은 2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길닦음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땅끝울림의 통기타 공연, 땅끝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한마음 듀엣의 노래공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팀 등 공연이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녹색디자인 시범거리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쌈지공원을 활용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으로 향후 학교 밴드나 동아리들의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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