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중, 나의 학습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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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중, 나의 학습 발표대회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6.10.2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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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탐구하고 해결

[뉴스깜]양재삼 기자 = 여수여자중학교(교장 정태안)가 학생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26일 나의 학습방법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생자치회(회장 박유경)가 주관한 ‘밝은 지혜를 실천하는 나의 학습 방법 발표 대회’는 16명의 학생들이 친구들에게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에 나선 3학년 서주영 양은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공부하려는 마음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학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은 최근해 양이 발표했다. 평소에 과학 시간을 가장 기다린다는 최 양은 과학 공부의 예습·복습 방법, 교과서와 유인물을 공부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쉽게 외우는 암기방법을 소개했다. 예습할 내용은 매 학기 시작 전 방학을 이용해 간단히 파악하되, 복습은 수업시간을 이용하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만의 암기 방법을 교과서 내용을 이용해 소개했고 더불어 말하면서 외우기, 반복해서 외우기, 손으로 쓰면서 외우기 등을 이용하면 쉽게 내용을 암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다경 양은 국어 공부를 잘하는 방법으로 국어의 3스텝 읽기, 필기, 케미를 소개했다. 특히, 눈 마주보기, 고개 끄덕이기, 적극적으로 질문하기 등 선생님과의 케미의 즐거움을 유쾌하게 소개했다.

전다은 양은 수학 공부법으로 개념을 먼저 이해하기, 공식은 꼭 외우기, 여러 유형의 문제 풀어보기, 난이도 별 문제 풀어보기, 반복해서 풀기 등을 제시했고, 전소리 양은 교과서를 여러 번 읽으며 중요한 개념을 단어장 형태로 만들어 이해하기,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기, 예습·복습 등을 강조했다. 특히, 훌륭한 공부 방법보다 공부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주는 취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3학년 박가영 양은 “나의 학습방법 발표대회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알게 되어 공부 계획을 세움에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나의 학습방법 발표대회가 꾸준히 이어져서 여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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