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지난 14일 동강면사무소에 신설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현에 나서고 있다.

맞춤형복지팀은 기존의 내방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취약계층의 가정을 찾아가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맞춤형 통합서비스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동강면 새마을회와 여성의용소방대, 청년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힘을 합쳐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동강면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로 꼽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강면 이흥남 면장은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됨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주민을 중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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