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월 14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자원 조사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안전관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산림작업 및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앞으로 산림바이오메스 수집단을 활용하여 숲 가꾸기 사업으로 생긴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녹색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이를 겨울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땔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그동안 숲 가꾸기 사업과 산불전문진화대 운영 등으로 연간 25천여 명을 고용하고 7억 원에 이르는 인건비를 지급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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