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생자들에게 무료예방접종을 실시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타 지역에서 신생아 등 “로타바이러스”가 집단 발생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11월부터 환자 발생이 늘기 시작해 1~3월경에 많이 발생하며, 주로 호흡기와 손으로 전염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콧물, 기침, 열 등의 가벼운 감기 증세가 나타나고, 이후에는 갑자기 심한 구토와 설사 증상이 발현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출생자들에게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8주부터 시작해 8개월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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