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 동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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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동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 양재삼
  • 승인 2017.06.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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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6월 21일(수)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해남에서 나고 자란 전남일보 대표이사 사장이며 ㈜ 온누리태양광 임원식 회장님이 지급하는 제12회 두륜산동백장학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66명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임원식 회장은 세무공무원으로 광주국세청 국장 등을 역임하셨고, 꾸준히 연구하여 문학학사, 행정학 박사, 명예철학박사로 조선대학과 호남대학 초빙교수를 지내셨던 분이다. 굴지의 문예지를 통해 시집 <당신의 텃밭>,<공룡 발자국> 등 14권을 발표하셨고, 현재 저탄소녹색성장을 주도하며 ㈜온누리태양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까지 10년간 해남교육지원청에 9,000여 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확대하여 이날 2,0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임원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눈동자가 살아있는 학생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작은 것을 드리지만, 여러분의 큰 뜻을 이루는데󰡐작은 씨앗󰡑이 되고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여 성공적인 삶을 가꾸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화원중 김한필 학생은󰡒전 여러 가지 형편상 제가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꿈에 대한 망설였지만, 두륜산 동백 장학금은 저에게 희망을 주시는 분께 보답하려면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는 다짐을 발표했다.

축사를 통해 전남대 손광은 명예교수는 꿈을 이루는데, 무엇보다 독서가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고, 조선대 백수인 교수는 고향에 꿈밭을 가꾸고 계시는 임원식 회장님을 보면 한없이 기쁘고 해남 학생들은 자연속의 체험을 통해 무한한 꿈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했다.

해남교육지원청 김종남 교육장은 장학금의 취지를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알고 열정을 쏟아 꿈을 이루며, 훗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꿈 너머 뜻을 일구는 인성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고, 선생님과 학부모들께는 정성어린 사랑을 부탁하며 해남교육청도 올곧은 학생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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