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목포삼학초등학교(교장 김명근)는 6월 26일 목포교직원리코더합주단의 재능기부로 감성을 키우는 반딧불이 도서관 행사 ‘삼학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반딧불이 도서관 행사는 매주 둘째·넷째 주 월요일 저녁에 운영되며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을 개방하여 독서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날은 ‘삼학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4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를 시작으로 교직원합주단의 연주, 연주자와 삼학교육가족의 간담회로 이어진 ‘삼학 작은 음악회’를 마치고 평소 반딧불이 도서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는 6학년 정예빈 학생은 반딧불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매주, 둘째·넷째 주 월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했으며, 목포교직원 합주단의 연주를 들은 리코더를 막 배우기 시작한 3학년 송화진 학생은 “리코더가 시끄러운 소리만 낼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연주를 듣고 보니 리코더 소리가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며 리코더연주자의 꿈을 가졌다.
목포삼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반딧불이 도서관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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