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장성군 진원동초등학교(교장 강경자)는 6월 29일(목) 저녁 7시부터 과학실에서 두 시간에 걸쳐 자녀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구체적 실현 방법에 대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하였다.
약 3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강좌는 한국심리자문연구소 박종석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자녀 교육에 있어 자기주도학습과 예습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과 부모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내용 중에서 자기주도학습이란 자기 스스로가 학습의 주도권을 가지고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여, 효율적인 실행을 통해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 것이며 예습은 선행학습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수업의 내용을 미리 살펴 무엇을 학습할 것이며 그 중에서 자기 스스로 무엇을 모르는 것인가를 파악하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주요 사례와 실천 중심의 안내가 이루어졌다.
김영란 선생님은 “오늘 강좌를 학부모들이 주제를 신청하고 강사까지 소개해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강좌를 들어보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가 좀 더 어릴 때 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강경자 교장은 “오늘 강의 내용 중 오늘 배운 내용 중에서 내가 평소에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 예습의 목표 중 한 가지라고 하였다.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과정중심평가를 강조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예습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피드백을 받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부모들도 같은 생각일 것 같으며 오늘 강좌가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