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성교육 실시
화순특수교육대상학생 “올바른 性, 함께 배워요”
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성교육 실시
[뉴스깜]양재삼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활동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교육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7월 4일과 11일 이틀간 실시된다.
성교육의 주제는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유아성폭력 예방교육’ 부터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매매 예방 및 성적자기결정권 바로 알기’ 까지 각 그룹별로 연령대에 맞도록 선정하였으며, 각각의 주제를 통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성교육에 참여한 화순만연초의 한 교사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은 연령의 차이가 있어 한 번에 성교육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그룹을 나누어 성교육을 지원하여 주어서 더욱 효과적인 수업이 된 것 같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성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뿐 아니라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가정과 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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