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진로교육 위해 교육청 문 활짝 열어

꿈·끼 탐색주간 활용,「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뉴스깜]양재삼기자 =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이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교육청 문을 활짝 열고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전라남도강진교육청 강진자유학기·진로센터는 지난 18일 교육공무원을 희망하는 관내 9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강진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이후 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하여 교육공무원이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직업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교육청의 각 부서를 돌며 업무담당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업무를 체험하면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육공무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분임토의를 하였으며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수증을 수여 받으며 “교육장님을 비롯하여 교육청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업무를 소개해 주셨고 교육공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셨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건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진로교육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