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연구원, 4차 산업혁명 대비 하계 교원 과학연수 실시
과학교육의 새로운 변화, 교사 그 길을 찾아 나서다!
[뉴스깜]양재삼기자 =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용배)이 7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2017 하계 교원 과학 직무연수’를 광주교육과학연구원, 국립생태원, 국립광주과학관 등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예년과는 차별화된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교 과학교육 혁신의 필요성에 따라 현장 과학 담당 교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준비된 5개 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신설과목 과학탐구실험 지도역량 강화연수(7.24~7.28.)‘, ’배움 중심의 중등 과학체험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7.25,~7.27.)‘, ‘배움과 쉼이 있는 과학체험여행(8.7.~8.9.)’, 초‧중등 ’알아야 지도해요!! 과학경진대회(8.9.~8.11.)‘, ’배움을 실천하는 초등 과학수업 지도역량 강화 연수(8.16.~8.18.)‘ 등이다.
24일 하계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시대도 아이들도 다 변했는데, 내 수업 방법만 그대로인 것 같아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면서 “변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혼자 가슴앓이만 했는데, 이 연수에서 길을 찾은 것 같아 이제는 아이들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첫날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방학 중 연수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과학체험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설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수업 혁신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