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탈북·다문화 학생 가족 문화체험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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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탈북·다문화 학생 가족 문화체험의 날’ 행사 개최
  • 양 재삼,
  • 승인 2017.07.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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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탈북·다문화 학생 가족 문화체험의 날’ 행사 개최

교육청 백두대간수업연구회 주최, 학생 등 139명 야구 관람하며 통일 캠페인

 

[뉴스깜]ㅇㅇ재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탈북학생 맞춤형 수업연구회 ‘백두대간’(회장 정병수)이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다문화 학생과 가족, 일반 학생, 지도 교사 139명과 함께 야구관람 문화체험과 통일염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진아건설(회장 조청환)에서 행사비 전액을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야구 관람을 하면서 가족 구성원 간, 가족들 간, 사제 간, 학생 간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매회 공격과 수비 교대 시 일어서서 피켓을 들고 ‘국민통합! 나라사랑! 통일염원!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백두대간 수업연구회 관계자는 “오늘 이 행사가 탈북·다문화 학생의 가족 구성원이, 지도교사와 학생이,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같은 시공간에서 같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소통을 통해 화합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를 기꺼이 제공해 주신 진아건설 조청환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수업연구회’(회장, 정광고 교사 정병수)는 탈북학생 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 교원 19명으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탈북학생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탈북학생의 학교·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2년 째 활동 중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백두대간 수업연구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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