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자!
순천 초등자연과학영재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뉴스깜]양재삼기자 = 순천영재교육원(교육장 윤종식)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래의 희망, 우리들의 도전과 탐구!」 라는 주제로 108명의 초등 영재학생이 학부모와 지도교원 240여명을 초청하여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출물 발표회는 초등 자연과학영역 영재학생들이 4인 1팀으로 12개 팀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지난 한 학기 동안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여 얻은 결과물들을 발표와 질문 및 역할극 방식으로 전개해 참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재교육원 초등학생들의 도전 자세와 교원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산출물 발표회는「귀! 너의 능력을 보여줘!」,「아니 세상에 이런 물이!」,「수학마술, 놓치지 않을 거예요!」,「이진법과 십진법은 무엇일까?」,「입! 대지 마세요!」,「세균 먹는 액체 괴물!」,「보르노이 다이어그램 너의 정체를 밝혀라!」,「신비로운 암호」 등 24개 주제별로 나누어 수학·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실험·연구하고 토론한 결과물이 중심이 됐다.
윤종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순천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지도교원들의 열정으로 이룬 수준 높은 산출물이 대단히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마음까지 따뜻한 영재로 성장해 우리 지역과 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산출물 발표회에 참여한 권현우 학생(순천연향초 6학년)은 “우리 스스로 정한 주제로 탐구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더 친해졌고 새로운 과학지식도 많이 배우게 되었으며, 다음에는 더 창의적인 실험을 해 보고 싶은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영재교육에 필요한 교육적 여건을 극대화해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