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흘린 땀방울이 아름다운 벽화로 변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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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흘린 땀방울이 아름다운 벽화로 변신했어요“
  • 양 재삼
  • 승인 2017.08.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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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일반학기 연계 학생 자율동아리 ‘Wall Art’ 부서 운영

[뉴스깜] 양재삼기자= 순중학교(교장 최영준)은 7월 24일(월)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는데 2,3학년 12명으로 이루어진 자율동아리(동아리 명: ‘Wall Art’) 부서 학생들은 교내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방학 시작일을 기준으로 3주간 운영하고 있어 새로운 학교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다.

 

화순중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선두적으로 추진하였고 2016년부터는 자유학기제 일반학기 연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시작으로 금년까지 2년동안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화순중학교는 자유학기 영역중 학생들이 자율적인 희망에 의해서 동아리 부서를 개설하고 운영을 해온 동아리활동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학년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2,3학년 일반학기에서도 자율적으로 벽화그리기(‘Wall Art’)동아리를 개설하였는데 7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학교를 새롭게 깨끗한 학교로 변화를 주고자 여름방학동안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영준교장은 “학생동아리활동을 통한 학교문화가 바뀌게 되고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로 인해서 전교생이 깨끗한 학교 환경속에서 행복하게 교육활동을 펼치게 되며 생활지도 및 인성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방학동안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해준 동아리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진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Wall Art’ 회원으로 벽화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이승이학생(학생회 미화부장)은 “오래되고 낡은 학교를 우리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붓질을 하고 정성스럽게 그림을 채워나가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개학을 해서 벽화로 변신된 학교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더운 여름철 땀을 흘려도 보람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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