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양재삼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2일 오전 11시 금남로 광주5·18기록관(구.카톨릭센터) 7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2017년 동북아평화탐방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해외 탐방에서 안전하게 귀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탐방단 여정은 역사의 질곡이 점철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분단현실을 체감하고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동북아 정세를 몸으로 깨우치는 과정이다”며 “올바른 역사인식, 평화·통일의식을 가지고 안전하게 돌아와 달라”고 말했다.
'동북아평화탐방봉사단(탐방단)은 광주시교육청 관내 고등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탐방단은 고등학생 73명과 지도교사 7명으로 선발·구성됐다. 단원들은 1개월간 사전교육을 거쳐 9월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간 윤동주 생가, 안중근 기념관, 백두산과 북중접경 지역 등을 방문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