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공원, 체험프로그램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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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공원, 체험프로그램 인기 만점
  • 최병양
  • 승인 2017.08.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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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창의적 프로그램 풍성

 여름방학 야생동물 생태교실․9월 프로그램, 조기 마감 이어져

[뉴스깜] 최병양기자 = 우치공원 체험 프로그램이 조기에 신청 마감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기 비결은 동물을 가까이서 보며 이야기를 듣고 직업체험을 하는 등 우치공원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도 초․중․고교생으로 나눠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2회 운영한 ‘부모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야생동물생태교실’은 지난달 우치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단 이틀만에 마감됐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53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61명이 참가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8일과 10일 1회당 20명씩 참가해 우치동물원 이야기, 교육용 블로우건인 ‘훅샷’ 불어보기, 동물원 한바퀴 체험, 나만의 동물원 그리기 등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불볕더위가 물러난 9월부터는 우치공원만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물생태해설사와 동물원 한바퀴 체험’,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동물원 직업탐방교실’로 새 단장한다.

 

 ‘동물생태해설사와 동물원 한바퀴 체험’은 유치원생(단체는 6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2회 진행되며, 우치공원에서 양성한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돌며 야생동물의 생태 이야기와 우치공원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동물원 직업탐방교실’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4회가 운영한다. 동물원의 다양한 기능과 직업군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다양한 학교의 참여 열기가 높아 전년에 비해 2배 확대했는데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우치공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 체험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우치공원 홈페이지(http://uchipark.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남 우치공원관리소장 “여름방학 야생동물 생태교실은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동물원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기 많은 프로그램이다”며 “우치공원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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