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 1인에겐 교육감상, 6등까지 도서관장상

[뉴스깜] 양재삼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관장 강성룡)이 9월2일 오후2시 시청각실에서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실시하는 '중학생 독서퀴즈 대회'는 학생들이 인문소양을 넓힐 수 있는 문학, 인문‧사회, 과학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세계사를 움직인 100대 사건',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등 출제 분야마다 도서 1권을 선정해 학생들이 사전에 읽게 하고 선정도서를 읽고 참가신청한 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퀴즈가 진행된다.

  대회는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선정도서에서 출제한 독서퀴즈문제 50문항을 골든벨 방식으로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대회 중간에 패자부활전과 방청객 퀴즈도 실시한다.

  광주중앙도서관 '중학생 독서퀴즈 대회'는 1999년 처음 실시됐다. 올해가 19회째다. 그동안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이해력 증진, 독서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대회에서 최후의 1인이 된 우승 학생에겐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이, 우수학생 5명에겐 광주중앙도서관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jungang) 또는 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062-607-1333)로 문의하면 된다.

양 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