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e-러닝 인프라 구축의 협력자, 광주시교육청
상태바
스리랑카 e-러닝 인프라 구축의 협력자, 광주시교육청
  • 양 재삼,
  • 승인 2017.08.28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부터 2주간 스리랑카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실시

2005년부터 교류, 올해는 ICT‧SW‧3D프린터 관련 교육 진행

[뉴스깜ㅁ] 양 재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8일 스리랑카 교원 연수생 25명을 초청해 2주 과정의 교육정보화 연수를 시작했다.

 

  중소기업호남연수원에서 9월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광주시교육청이 ICT 활용 선도 교육청으로서 국제협력을 통한 친한국 정서 형성과 e-러닝 지원 등 국가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단은 이번 연수기간 동안 ICT 활용수업, SW교육, 3D프린터 등에 대해 연수를 받는다. 교육정보화 우수학교 방문과 산업체 현장 견학도 겸할 예정이다.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와 국립광주박물관‧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스리랑카는 지난 2005년 MOU를 체결한 이래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초청 연수생을 기존 22명에서 25명으로 증원했으며 연수생에게 노트북 컴퓨터 25대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 8월엔 스리랑카 교육부에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데스크탑 컴퓨터 50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지원 장비의 관리를 위해 향후에도 상호 교류 협력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연수를 담당한 시교육청 과학정보팀 마준형 주무관은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교원들이 교육정보화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기와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연수 교원들의 교육정보화 관련 전문성 함양과 함께 양 국가가 문화 교류에서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