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정병욱 기자= 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조태현)와 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정명순)는 지난 19일 영암군민회관에서 각 기관 단체장, 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영암군농업경영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영암군농업경영인 "소통과 화합으로 작지만 강한 연합회" 주제로 힘찬 도약을 다짐하였으며, 한자리 모인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오찬을 나눈 후 체육활동과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회원들 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가 있었으며, 시상으로는 농업경영인의 권익과 위상을 드높인 회원에게 도지사표창, 군수 표창과 한농연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더불어 농촌발전과 농업인 화합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에겐 각 단체장의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회원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송아지, 세탁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조태현 영암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러 가지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 하며, 우리 한농연, 한여농 회원 가족이 미래의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희망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