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도교육청는 오늘(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고등학교 12개 교과, 교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교과별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12개 교과의 선택과목에 대해 교과교육과정-수업-평가 에 따른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들이 직접 수업설계를 해보는 참여형 실습 형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선도교원으로 구성된 교과별 강사진들은 교과교육과정의 개정 배경과 교과별 개정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선택과목별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에 대해 토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핵심교원들은 이후 학교 자체 연수를 통해 동료교원들과 교과 특성에 따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교실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장만채 교육감은 “우리의 오늘은 아이들의 내일이 될 것입니다” 라며 “이번 연수가 실제 학교 수업의 변화로 이어져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행복한 전남교육이 실현에 핵심교원이 앞장 서 달라”고 전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교과별 선도교원-핵심교원-일반교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등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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