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초 아버지참여프로그램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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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 아버지참여프로그램개최.
  • 양 재삼,
  • 승인 2017.09.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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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와 함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야영’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9월 23일(토) ~ 9월 24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아버지참여프로그램 ‘아빠 엄마와 함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야영’ 을 지리산 학생수련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야영에는 희망 가족 22가구와 교직원을 포함하여 총 93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직접 준비하거나 학교에서 대여한 텐트를 온 가족이 힘을 모아 함께 설치하고 손수 저녁을 지어 함께 식사하며 가족 간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니 체육대회, 실내캠프파이어, 도전 골든벨 및 보물 찾기 등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체험가족을 대상으로 SNS를 개설하여 가족별로 체험하는 모습을 찍고 공유하여 가족별 UCC를 만드는 행사도 진행하여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동영상으로 남기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아빠 엄마와 함께 텐트를 치고 아침 저녁을 만들어 먹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텐트에서 함께 자며 그 동안 가족과 쑥쓰러워서 못 나눈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하였으며 2학년 아버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영이 처음이었지만 참여해 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야영을 통해 함께 참여한 이웃 가족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었다.” 며 고마움을 나타내며 다음 야영 때도 꼭 참여하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광양용강초등학교장 (우인철)은 “요즘 부모님들은 바쁜 일로,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보느라 눈 마주치며 이야기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야영을 하며 함께 밥을 지어먹고 가족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고 이웃 가족과도 소통하고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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