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환자안전문화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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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환자안전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7.09.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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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나무’ 캠페인·개선사례 발표 등 활발,환자안전사고 예방·소통강화·의료질 향상 앞장
`환자안전나무‘ 캠페인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깜] 오명하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환자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환자안전나무 함께 키워가요’ 캠페인, 환자안전수첩 배부, 특별강연, 환자안전 개선사례 발표, 우수부서 시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환자안전나무’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가 환자안전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며 나무모형에 손도장을 찍는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환자가 본인의 건강정보와 증상변화를 메모, 의료진과의 소통에 도움을 줄 ‘환자안전수첩’도 배부됐다.

강호철 의료질관리실장의 특별강연과 ‘환자안전리더’들의 환자안전 개선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환자안전리더는 각 부서별 추천을 받은 직원들로 구성,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있다.

`환자안전` 우수부서 수상자들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환자안전문화 확립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환자 안전을 담당할 ‘환자안전 리더’제와 고객만족을 위한 ‘고객경험 리더’제를 운영중이다. 이들은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례에 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 병원내 환자안전 오류 가능성이나 부서별 안전관리, 현장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개선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 경영진의 환자안전 라운딩도 강화되고 있다. 병원장과 보직자들이 정기적으로 각 부서를 방문,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안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있다.

김형준 병원장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병원으로서, 더나은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중이다. 환자와 의료진간은 물론 직원간 효과적인 소통으로 더욱 질높은 의료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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