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생활체육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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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생활체육 ‘탄력’
  • 김대웅
  • 승인 2014.02.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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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광산구생활체육회·신가병원 26일 업무협약
 
광주 광산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기반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 광산구는 “생활체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우리구, 신가병원, 광산구생활체육회가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 이준영 신가병원장, 고정주 광산구생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각 주체들이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신가병원은 광산구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나눔과 의료활동에 나선다. 각종 생활체육 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나눔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와 광산구생활체육회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뒷받침으로 신가병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현재 광산구에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움직임이 활발하다. 4면 경기장을 10면 전천후 경기장으로 확장하는 광산구 배드민턴 경기장 확장공사 기공식(25일)에 이어 배구·탁구·농구·수영을 즐기는 수완다목적체육관 건립이 광주시와 중앙정치권의 협조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광산구는 이번 신가병원과 맺은 협약이 지역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장 같은 하드웨어 확대에, 전문 의료진들의 의료봉사라는 소프트웨어가 결합해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것이기 때문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은 물론 사회의 건강함과 활력을 보장하는 확실한 방법이다.”며 “건강한 주민, 행복한 광산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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