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

[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남 완도군은 최근 LA 한인타운에 있는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한미개발경제연구소(KAEDC/회장 존 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미경제인 15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7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완도군의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특산물을 미주 시장에 소개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미개발경제연구소와의 지역특산품 수출 및 제품판로에 관한 지속적 논의를 통해 특산품 뿐 아니라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해외시장 판로확대가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산업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을 하며 “온화한 해양기후와 함께 해양생물 R&D기반이 구축되어 있는 완도는 해양헬스케어단지 조성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며 “민간 자본을 유치해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개발경제연구소는 미주지역 기업인과 학자들이 주축이 돼 2002년 LA에 문을 열고 미국에서 한상들의 경제력과 사회적 공헌을 평가하고 알리는 데 주력하는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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