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늘(26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팀장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장만채 교육감 민선 2기 취임 4년차를 맞아 도교육청 장학관, 사무관 등 팀장 6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전남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의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센터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하는 특강에서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리더십으로 현재를 성찰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팀장의 역량과 리더십이 전남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토대가 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전남교육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등 5개의 주제로 토크한마당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팀장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현장중심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팀장 워크숍은 장만채 교육감 취임 이후 팀 간 정보 공유와 이해를 바탕으로 팀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가 6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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