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은 꼼지락 창의 인성체험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12일 화순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 관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오감만족 무한상상 창의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창의체험한마당은 엄마표 체험활동으로 화순의 어른들이 만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장이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드림캐처 만들기 외 3종의 주 체험과 젤리플라워 외 7종의 부대체험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는 화순의 전래놀이 동아리와 다독다독 그림책 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 전래놀이를 즐기고 공연을 즐기는 등 더욱 풍성한 한마당이 구성됐다.

이 날 체험한마당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는 300여명에 달했고,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어 벌써 4회째 참여하고 있다는 학부모도 있었다.

이번 한마당을 기획한 꼼지락협동조합의 안인성 이사는 “2회에는 학부모로, 3회는 체험 강사로, 4회째는 협동조합의 일원이 되어 한마당을 기획하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며 “회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한마당을 지켜보며 명실상부 화순 아이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날 행사에 끝까지 참여한 가운데 “화순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학부모,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교사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한 의미 있는 장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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