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정병욱 기자= 전남 영암군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서호면과 학산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공동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금년에는 서호면과 학산면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결핵 발병률이 높은 우리군 65세이상 어르신 전수를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결핵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검진하는 맞춤형 보건사업이다.

이번 검진결과 결핵이 의심되거나 환자가 발견되면 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치료나 관리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객혈,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발생하면 보건소나 병․의원에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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