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로 관내에 위치한 죽력원 힐링센터에서 부모, 자녀 26명을 대상으로 인성키움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화순 교육력 향상 시범지구 운영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기획되었는데, 상담전문가를 캠프 진행자로 위탁하여 가족 간의 올바른 관계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소개, 마음열기 한마당, FAT, 나는 기다립니다. 소통게임, 엄마아빠 인터뷰하기 등을 통해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상담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유대인의 자녀교육법’에 대한 화순공공도서관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부모 에듀코치 과정을 공부하는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기존에 배운 이론을 캠프를 통해 익혀 볼 수 있어서 참여자들의 민족도가 매우 높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다른 가족의 소통하는 법을 보며 공감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환류해 주는 과정이 매우 좋았지만 아빠들의 참여가 부족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정혜인 교육장은 앞으로 인성키움 가족 캠프를 대기하고 있는 가족은 부모가 함께 참여 하기 권장 등 아빠참여 방법 모색이 더 필요하다며 캠프 후에도 서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화순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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