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늘(2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나주상업고등학교 등에서 권역별로 초·중·고·특수학교 나이스 교무업무담당자 898명과 신규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시스템 사용자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학생활동에 대한 정보 및 생활기록사항을 나이스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정확하게 처리하여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참여한 담당교사들은 전달연수를 통해 소속학교 교사들의 나이스 업무처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한 장소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하던 연수를 중부·동부·서부 세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교사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여 학교 수업에 대한 공백을 낮추는 등 운영의 효율화를 높였다.

또, 올해부터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이스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전달연수가 아닌 직접수강을 희망하는 교사들에게 연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나이스 업무처리 능력 향상은 학생들의 생활과정 및 학적처리 등에 대한 정확하고 세밀한 업무 처리로 이어져 학생들의 바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나이스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하는 등 더욱 효율적인 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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