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은 오늘(22일) 화순읍 소아르 체험장에서 관내 자유학기제 담당교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자유학기제 담당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교육활동 및 진로체험 활동에 대해 공로가 큰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자유학기제 우수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자유학기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특색 교육과정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사인 화순중학교 나정숙 교감은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자유학기제 교육활동을 통한 동아리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진로체험활동 영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2018년 자유학기제에 운영할 교육활동을 서로 공유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하였다.
또한, 관내 새로운 체험지로 등록된 ‘소아르’에서 자유학기 담당교원들이 체험장을 점검하며 금속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처음 접하는 체험을 하면서 새로운 체험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 날 정혜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수업, 그리고 지속적인 진로 탐색으로 자신의 인생을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천하는 자유학기제가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2018년도에도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유학기제 담당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24일, 27일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