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2017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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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2017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7.11.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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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차원적 지원 사업
<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오늘(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차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화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거점교육청으로 화순의 5개교(화순초, 화순만연초, 화순제일초, 화순중, 화순제일중) 담양 2개교(담양남초, 담양중), 장성 2개교(장성중앙초, 장성여중)를 관할하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는 화순경찰서, 화순군청 희망복지지원단 ,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고려병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등 지역의 교육복지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9개 학교에서 1년동안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중 우수사례들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지원했던 사례, 석식을 먹지 못하고 배고파하는 학생들을 위해 저녁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석식을 해결해 주는 사례, 교사와 학생이 멘토링을 통해 가까워지면서 학교생활만족도가 향상되는 사례 등 관계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 했다.

또한, 우리가 추진해야 하는 교육복지방향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통해 교육의 양극화 해소와 평등한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방법 등 을 고민하고 지원 방안을 서로 진지하게 협의 하기도 했다.

정혜인 화순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지역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단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조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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