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사업 “디딤돌 한국어교실”교육생 대상

[뉴스깜]신권 기자= 전남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최근 한국어교육사업 “디딤돌 한국어교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금산면 연홍도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견학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교과서 위주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문화적, 역사적 공간을 찾아가서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해보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상철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학습으로 교육생들의 자연적인 호기심을 이용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상승시키고 자주적인 학습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교내 수업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병행하여 한국어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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