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은 26일과 27일에 전남뇌교육협회, 전남대립토론연구소, 아쿠아플라넷 여수본부 등 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는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으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찾아가는 독서․토론 연수 ▲해양생물교실 및 진로체험프로그램 지원 등 3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뇌교육협회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희망하는 학교 중 20여 학급을 대상으로 4시간씩 무료 교육을 할 예정이다. 뇌활용 인성교육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체험을 통한 교육,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생들의 행동을 바꾸어 나가는 교육이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와 독서․토론 능력 향상을 위해 전남대립토론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독서 토론 교실 운영’ 등 많은 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토론 교육을 할 계획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본부는 해양생태 및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교육기부 형태로 지원한다. 광양지역 내 학교에서 여수박람회장 내의 아쿠아리움과 아쿠아플라넷 체험학습을 할 경우 약 30%의 할인혜택과 교직원이 방문할 때도 할인혜택을 준다. 또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해양생물교실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협약하였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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