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 마수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기획

[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신안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2017. 신안특수교육지원센터 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수리수리 마수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마술 체험학습에서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술 공연을 보고 직접 마술 체험을 해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오감을 자극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햇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 보던 마술 공연을 직접 눈앞에서 보니 신기했고, 내가 직접 마술사가 되어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제과제빵 실습이나 만들기 위주의 체험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마술 체험이라 신선하게 느껴졌다. 오늘 마술 공연을 해주신 분에게 배운 간단한 마술을 수업시간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수업 참여도를 높여야겠다. ”며 현장에 돌아갔을 때의 기대감을 전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도서벽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했으며 “학생들이 오늘 마술체험을 통해서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 체험학습 프로그램 주제 선정에도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