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은 오늘(30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일상생활 적응과 사회 적응을 위해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인솔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가활동으로 뮤지컬 ‘프리즌’을 관람하고 도시문화체험으로 뷔페를 이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남기술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매우 좋았고, 앞으로도 가끔씩 주말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했고, 능주중학교의 한 교사는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력 신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립생활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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