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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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 신권 기자
  • 승인 2017.12.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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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호 위해 복지서비스 제공
<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 신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기초생활수급 신청탈락자 및 자격 중지자, 주소득자 실직 등 여러 위기사유로 생계가 어려운 긴급지원가구, 고위험 1인 가구 등의 대상에 대해 공적지원·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과 봉사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1일부터 4일간에 걸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찾기’ 및 ‘사례관리·긴급지원 연계방안’ 마련을 위해 읍면 복지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및 읍면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통해 ‘행복e음 사례관리 프로세스 익히기’, ‘긴급지원 개정사항 안내’, ‘읍면 인적자원 활용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읍면직원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가구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먼저 찾아가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등 맞춤형복지업무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전 읍면에 맞춤형복지계를 설치해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상담 및 신고는 보건복지콜센터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계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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