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양재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서장 김영암)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9시 완도군 노화도에서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이모씨(68세, 남)가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미끄러져 목 척추에 손상을 입어 노화보건지소에서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하여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오후 10시 20분에 땅끝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김영암 서장은 “겨울철은 기상 변화가 심한만큼 운전․운항에 항상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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