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1일 본청 상황실에서 학부모, 도의원, 교원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8.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추진 계획’외 1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특히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 작은학교 지원 조례’제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4억여원이 늘어난 20억여 원을 농어촌 작은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1교 1브랜드 갖기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봉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농어촌 학교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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