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7년 전남도 옥외광고업무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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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7년 전남도 옥외광고업무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 송우영 기자
  • 승인 2017.12.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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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명절연휴 반납하고 불법광고물 철거활동
<사진제공=여수시>

[뉴스깜] 송우영 기자=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벌여온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17년 시·군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8일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지표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그동안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광고물 정비에 노력해왔으며, 2개조 6명의 인력이 주말도 쉬지 않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했고,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추석 연휴도 반납했다.

여수시는 철거활동과 함께 예방을 위한 강력한 행정처분도 실시했다. 지난 11월까지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불법광고물 설치 과태료로 2억7000만 원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철거한 시민들에게 기준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지급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제거를 위해 강력한 철거와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있으나, 근절이 쉽지 않다” 며 “시민들께서도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불법광고물 제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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